아래 내용들은 한 주간의 증권사 배포 리포트 내용과 개인적인 의견을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. 6/9(수) 만도가 공시를 통해 ADAS사업부를 신설법인 만도모빌리티솔루션(가칭)을 설립해 물적분할 방식을 통한 분할 계획을 공개했다. 분할되는 사업부는 만도의 자율주행센서 (레이다, 라이다, 카메라 등) 제조와 AI/소프트웨어, 모빌리티 신사업 부문이며 신설 법인의 명칭은 만도모빌리티솔루션(MMS)이 될 것으로 보인다. 물적분할 계획이 공개 된 다음날에는 전일 종가 대비 주가가 무려 11%나 빠지면서 청와대 청원도 올라오고, "만도 때문에 만두도 보기 싫다", "자율주행 빼면 시체 아니냐" 등 부정적 의견이 가득했다. 그렇다면 이렇게 부정적인 물적분할을 굳이 감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. 기업 분할은 물적분할과 인..